메디팹은 11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KIMES Busan 2019'에 참가하여 환자의료영상 기반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특수재질 재건성형용 환자 맞춤형 보형물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환자의 의료영상 기반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이 적용된 두개골악안면 부위의 특수재질 재건성형용 환자 맞춤형 보형물을 선보인다. 환자 맞춤형 보형물의 제작에 사용되는 Polycaprolactone(PCL)은 FDA 승인을 통해 생체 안정성이 입증된 소재로, 3D 프린팅으로 다공성 맞춤형 보형물로 제작할 수 있으며, 우수한 생체안정성과 생분해성, 다공성 구조로 주변 조직과의 유합 및 상호작용으로 생체조직 재생을 통해 자가조직으로의 치환이 가능하여 안전한 자가조직의 재생을 통한 형상보완이 가능하다. 또한 메디팹은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과 조직공학기술의 융합으로 해부학적 구조뿐 아니라 생체기능까지 완벽하게 구현이 가능한 신개념 맞춤형 이식체의 제작을 위한 바이오 메디컬 전용 3D 바이오 프린터 제품을 통해 조직/장기재생 플랫폼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메디팹은 그간 대량 생산으로 제조된 의료기기와 재료를 객체화된 3D 모델링을 거쳐 개별 환자 맞춤형으로 바꾸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술 부작용을 극소화하고 환자가 원하는 외형을 구현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팹의 회사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으로 3D 프린터와 환자 맞춤형 이식 체에 대한 필요성이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바이오 메디컬 전용 3D 프린터를 출시하였고, 환자맞춤형 이식 체에 대한 KFDA 인허가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다음으로 가장 큰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영남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 이번 부산 키메스가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 대구 등 주요 거점 도시의 사용자를 확보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최대의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인 키메스는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을 아우르는 지역 특화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KIMES BUSAN 2019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수요까지 흡수할 예정이다. 메디팹은 이번에 참가한 KIMES를 통해 최초로 신제품을 공개하고 있으며, 신제품 공개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저들에게도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KIMES Busan 2019'에서는 미래 의료시장에 대응하는 차세대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생명공학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로 진화하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를 전시 및 소개한다.
